용인이어 광주·김포등 난개발 감사 확대

중앙일보

입력

감사원의 마구잡이 개발 특별감사가 경기도 용인에 이어 경기도 광주.화성군, 김포.이천시 등 수도권 마구잡이 개발 우려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감사원은 9일 용인 인근 지역 등 수도권 시.군에 대해서도 지난 7일부터 특별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감사원 직원.도시계획 관련 전문가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감사팀은 이들 시.군의 아파트 건축허가 과정과 산림.농지 훼손 허가 과정에서 위법행위가 있었는지를 중점 조사한다. 마구잡이 개발의 구조적 원인도 규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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