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캐피탈, 지방세 인터넷 대출

중앙일보

입력

LG캐피탈(대표 이헌출)은 국내 최초로 지방세를인터넷으로 대출 신청해 납부하는 `사이버 납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세금은 우선 서울시민의 취득세와 자동차세.재산세.종합토지세.주민세 등으로 등록세를 제외한 모든 지방세가 해당된다.

대출신청은 만 20세 이상으로 신용상태가 양호한 서울시민이면 되고 2천만원까지 무보증 대출이 이뤄진다. 대출금은 최고 36개월 분할 납부할 수 있고 대출수수료와 중도상환 수수료도 없다.

서울시청(www.metro.seoul.kr)이나 각 구청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 `서울시지방세 사이버 납부''에서 `LG캐피탈''을 선택하거나 LG캐피탈(www.lgcapital.com) 홈페이지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LG캐피탈은 사이버 납세 지역을 앞으로 부산.대구.인천 광역시와 다른 지자체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