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제작사, 인터넷 불법 게임 판매 막기 위해 나서다

중앙일보

입력

소니, 닌텐도 등의 내놓으라하는 게임 제작사들이 불법 게임에 대해 판매 금지 및 피해 보상에 나섰다.

소니, 닌텐도, 루카스아츠 엔터테인먼트 등 게임 개발, 유통에 관련된 13개 회사는 인터넷을 통해 수백 종류의 해적판 게임 소프트를 부정한 방법으로 판매한 관련 사이트 운영자 6명에 대해 제소, 해당 사이트의 폐쇄와 타이틀 당 최대 15만 달러의 벌금을 지불하라는 소송을 하라고 소프트업계 단체인 IDSA(Interactive Digtal Software Association)이 밝혔다.

이번 제소가 접수된 샌프란시스코 연방 지방 법원은 이후 미국 오하이오, 노스캐롤라이나, 플로리다, 아이다 호를 비롯하여 캐나다의 브리티쉬 컬럼비아 주에 사는 6명의 개인을 상대로 해당 내용에 대한 자세한 조사에 들어가게 된다.

IDSA의 지적 재산권 담당인 하스치씨는 "인터넷을 통한 불법 소프트웨어의 판매가 가지고 있는 문제는 점점 더 조직적으로 이루어져가고 있다는 점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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