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아테네시, '2004올림픽 문제없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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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진한 준비상태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지탄을 받았던 아테네시가 진화에 나섰다.

디미트리스 아브라모포로스(47) 아테네시장은 8일(한국시간) 시차원에서 올림픽준비가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는 몇가지 문제들을 인정하고 개선을 위한 결단을 내렸다"며 올림픽유치에 공헌한 44세의 젊은 변호사 기아나 엔젤로포로스를 새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한 사실을 예로 들었다.

2004년올림픽을 유치한 아테네올림픽조직위원회는 지난 4월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IOC위원장으로부터 "임기 20년동안 전례없던 최악의 준비상태"라는 혹평을 받았다. (시드니<오스트레일리아>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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