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5단체장 9일 회동

김각중 (金珏中)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등 경제5단체장은 9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회동을 갖고 남북한정상회담을 앞둔 경제계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재계는 이 자리에서 남북정상회담에서 이뤄질 합의사항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경제분야를 중심으로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는 또 남북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법률 등 제도적 보완 조치를 서둘러 달라고 건의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김각중 회장을 비롯 박용성 대한상의 회장.김창성 경총 회장.김재철 무역협회장.박상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