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38개 교통 및 차량 收費 항목 취소할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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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소식”에 의하면 국무원의 비준에 따라 재정부, 계획위원회는 올해 7월1일부터 각지에서 발표한 교통과 차량에 관계되는 행정사업성 收費, 정부성 기금과 정부성 집단투자(集資)항목을 취소한다고 한다.

이번 238개 항목의 收費를 취소하면 매년 기사업에 종사하는 업체단위와 민중들이 부담하여야 할 145억원의 세금을 감소시킬 수 있다.

취소된 항목은 북경시의 자동차 교통안전비, 상해시의 자동차 호적이전(轉籍) 비용, 하북성의 신차량 구매 부가비용, 하남성·산동성의 기사증 학습 관리비, 광동성 소형자동차 등기비, 호북성의 성시 교통시설 투자비 등이다.

<통지>에는 각지역에서 취소할 비용에 대하여 반드시 준수해야 하며, 기타 이유로 집행을 거부하거나 연기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지시했다.

(증권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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