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달부터 중소기업 3천억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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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융자규모가 확대되고 대출금리도 인하된다.

서울시는 22일 중소기업육성기금조례와 규칙개정안 시행에 따라 내달부터 운전자금 1천700억원과 시설자금 1천300억원 등 모두 3천억원을 서울 소재 중소기업에 지원키로 했다.

융자규모는 운전자금이 3억원에서 5억원으로,임시시장 설치및 시장시설 개선사업은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아파트형공장 건설사업은 10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각각 확대됐고 80억원 이내로 제한됐던 시장재개발사업의 융자한도는 폐지됐다.

또 건설장비 구입비및 임차비 항목으로 5억원, 관광호텔 건축 및 증개축비로 10억원 이내의 자금이 지원되는 등 융자대상이 확대됐으며 운전자금의 대출금리도 연 8%에서 7.5%로 인하됐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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