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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소식] 주 5일 수업 시범 운영 外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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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면

주 5일 수업 시범 운영

천안 용정초등학교(교장 김열원)가 2학기부터 주 5일 수업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용정초는 이에 따라 매주 토요일 휴업 날을 학생들과 가족이 함께 보낼 수 있도록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학교는 ‘용정 해피(Happy) 캠프’를 개설, 학부모와 학생들이 주 5일 수업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토요일의 빈 공백을 메워 줄 ‘용정 Happy 캠프’는 전문 강사의 지도로 스포츠 활동, 연극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생들은 원하는 토요일에 캠프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학교의 제도적 뒷받침 속에 주 5일 수업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더 많은 여가와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미생물검사 실시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희)이 16일부터 23일까지 식중독 등 위생 및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하반기 학교급식기구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검사는 매년 2회에 걸쳐 실시된다. 검사 대상은 학교급식에서 사용되는 칼, 도마, 행주 및 급식실에서 제공되는 물 등이다.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이 검사시간 중 불시에 현장을 방문해 충분한 세척, 소독 등이 안전하게 이뤄지고 있는지의 여부를 확인하고, 보관 중인 기구 등을 수거해 아산시 보건소에 대장균과 일반세균 검사를 의뢰하는 방법으로 실시된다. 평소 학교급식기구는 안전을 위해 미생물 제거 소독과정 등 세척 및 소독 과정을 분리해 철저히 관리토록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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