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 대규모 조직개편

중앙일보

입력

PC통신 나우누리 운영업체인 ㈜나우콤(대표 강창훈)은 ''2002년 비전 및 전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8일자로 조직개편과 인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PC통신과 포털서비스의 통합운영으로 수익과 매출을 극대화하고 EC(전자상거래)를 전담할 커머스(Commerce)팀을 신설하는 것을 비롯, 콘텐츠와 커뮤니티, 커머스 등 ''3C''의 사업팀제를 구성하며 전략 마케팅실을 신설해 마케팅을 강화하는 것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고 나우콤은 설명했다.

회사측은 또 신규사업 발굴 전담팀인 파이오니어(Pioneer)팀을 신설하며 팀장과 구성원은 이달중 사내공모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나우콤은 "인터넷사업에 맞는 수평조직을 지향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게됐다" 면서 "향후 12개의 팀으로 운영, 신속한 의사결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나우콤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업가치 극대화 커뮤니티 기반의 포털 및 EC비즈니스 기반 구축 기존사업 수익성 극대화 및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개발 등의 목표를 적극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