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솔씨 ARD 콩쿠르 3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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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다솔(22·사진)씨가 11일 독일 뮌헨에서 막을 내린 ARD 국제콩쿠르 3위에 입상했다. 독일 공영 제1방송이 주최하는 이 콩쿠르는 1952년 시작해 올해로 60회째다. 피아노·성악 부문의 권위가 특히 높으며 소프라노 제시 노먼, 피아니스트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등 세계적 연주자를 배출했다.

 부산 태생의 김씨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에서 공부했으며 지난해 퀸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6위 및 유럽 YCA 콩쿠르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

김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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