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PATA 총회서 한·일 월드컵 공동홍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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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일본국제관광진흥회(JNTO)와 공동으로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제49차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총회 기간중 2002년 한.일 월드컵 홍보부스를 운영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관광공사와 JNTO는 공동으로 제작한 월드컵 홍보 티셔츠를 제공하고 양국 월드컵조직위가 제작한 기념품 및 홍보물을 함께 배포할 계획이다.

관광공사는 내달 2일에는 '웰컴투코리아' 행사를 열어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씨의 한복패션쇼를 펼치고 가수 신효범씨가 2001년 한국방문의 해 주제곡인 '필링 코리아'를 불러 한국 관광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킬 방침이다.

이번 총회에는 우리나라에서 정부, 업계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하는 것을 비롯해 아.태지역의 관광업 종사자 1천5백여명이 참석, 역내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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