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SQL Server 2000 2차 버전 출시

중앙일보

입력

MS사는 24일(현지시간) MS사의 전자 상거래 전략에서 중요한 부분인 차세대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의 2차 테스트 버전을 출시할 것이라고 한다.

이 새로운 데이터 베이스 소프트웨어는 SQL Server 2000이라고 하며, 이는 Windows 2000 운영 체제의 마케팅 목표의 일환으로서, 전자 상거래 사이트를 제작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구매를 당기게 될 것이라고 한다.

이 데이터베이스는 웹 컨텐츠와 기타 정보를 저장하고 처리하게 되며, MS 사가 이번 연도에 판매를 계획하고 있는 Web development software 군의 부분이라고 한다.

MS 사는 전 세계적으로 약 2십만 사용자가 이 제품을 테스트 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최종 버전은 이 번 여름에 출시될 것이라고 한다. 초기 테스트 버전은 지난해 가을에 출시가 되었으며, 이는 제한적으로 MS 사의 몇몇 고객과 협력업체에 배포되었었다.

MS사의 이사진은 새로운 데이터베이스가 대기업이나 전자 상거래 웹 사이트들이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는 매우 강력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경쟁 회사의 제품에 훌륭히 경쟁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분석 회사인 International Data Corp에 따르면 MS 사는 최근 Oracle, IBM, Informix사의 뒤를 이어 데이터 베이스 판매에 있어 4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MS사의 SQL 서버의 대표 생산 관리자인 배리 고페 (Barry Goffe) 씨는 새로운 SQL 서버 데이터베이스는 더욱 강화된 웹 지원, 더욱 철저한 보안, 기업 정보에 대한 보다 개선된 분석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일전에 보도된 바와 같이, SQL Server 2000 은 "partitioning," 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기업가들이 서로 다른 하이엔드 서버 컴퓨터를 교차해 작업량을 분리시킬 수 있다고 한다.

이는 또한 기업가들이 데이터를 교환함에 있어 보다 간편하고 저렴하게 해주는 웹 표준인 XML(Extensible Markup Language)를 지원한다.

고페씨는 OLAP(online analytical processing- 온라인 평가 과정) 기술에 대한 개선으로 인해 기업들이 웹 상에서 간단한 리포트를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한다.

이 소프트웨어 자이언트사는 "data mining" (데이타 구축) 능력을 내장하였으며, 이로 인해 복잡한 리포트를 작성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Microsoft Developer Network 에 가입을 하게 되면 즉시 SQL Server 2000 의 테스트 버전을 받아 볼 수 있다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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