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새마을금고 무선뱅킹서비스

중앙일보

입력

휴대폰을 이용해 새마을금고의 무선뱅킹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통신프리텔(대표이사 이용경)은 새마을금고연합회(연합회장 유용상)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내달 1일부터 016 PCS(개인휴대통신) 가입자 및 전국 2천5백여개 새마을금고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016휴대폰을 통한 무선뱅킹서비스 및 새마을금고 계좌를 통한 016 PCS 이용요금 납부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새마을금고를 이용하는 016 PCS고객들은 새마을금고를 방문하지 않고도, 016 무선인터넷 단말기만 있으면 계좌조회나 현금이체 서비스 등 각종 무선뱅킹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통프리텔은 무선뱅킹서비스와 함께 위치정보서비스도 제공, 가입자들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새마을금고의 위치와 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있게 했다.

한통프리텔은 이번 제휴를 통해 내달말부터 새마을금고를 이용해 016 PCS요금을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새마을금고연합회는 내달 4일 까지 `새마을금고 전자금융서비스'' 회원으로가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무선인터넷 단말기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무료통화도 가능한 `전자금융서비스오픈 기념이벤트''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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