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M.com은 부가통신망사업자인 (주)넷큐빅과 ''모바일 신용 카드 결제 서비스''에 관한 업무 제휴를 체결, 17일부터 전국 신용카드 가맹점 대상 공동마케팅을 전개했다.
이번 서비스는 PCS단말기를 이용해 신용카드업무와 관련된 거래승인 조회 중계 및 승인 대행업무를 가능케하는 것. 이동중 신용카드 결제가 불가능했던 택배, 홈쇼핑, 집단상가 등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결제가 편리해졌다.
이용가능한 PCS단말기는 018 데이터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전모델이며,‘모바일전용 신용카드 조회기’는 초소형, 초경량 제품으로 별도 설치작업이 없어 휴대가 편리하다.
조회기는 무료이며 이용요금은 1건당 16원으로, 기존 유선망을 이용한 조회서비스 요금 50원보다 최소 70% 저렴하다.
한솔M.com E-비즈니스 본부장 김진호 상무는 “기존 모바일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는 주로 배달, 택배, 포장마차 등 영세 사업자 대상이었으나, 한솔M.com과 넷큐빅은 집단상가, 외식업체, 제조업체 등 대단위 가맹점 대상의 영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