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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뉴욕 닉스 튠업 필요하다

중앙일보

입력

뉴욕 닉스, 튠업(Tune-up)이 덜 되어 있다.

닉스가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완패해 뉴욕 팬들을 걱정케 했다. 23일 (이하 미국시간 기준) 시작되는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일종의 '점검 경기'가 됐던 19일 보스턴 셀틱스 전에서 닉스는 112대85로 무릎을 꿇었다. 플레이오프를 위한 '트랜스미션'을 다시 한번 체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닉스는 3쿼터에 극도의 부진을 보이며 4쿼터 시작까지 84-67로 리드당해 일찌감치 패배를 확정지었다.

패트릭 유잉이 15득점, 앨런 휴스턴과 러트렐 스프리웰이 각각 11득점을 기록한 닉스는 이날 패배로 시즌을 50승32패로 마감했다. 닉스는 23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터론토 랩터스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 경기 1차전을 갖게 된다.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셀틱스는 35승47패로 시즌을 마쳤다. 셀틱스 선수들은 폴 피어스(19득점)를 비롯 7명이 10득점 이상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을 보였다. 닉스는 이날 패배로 원정경기 4연패를 기록했다.

한편 뉴저지 네츠는 같은날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111대108로 패해, 31승51패로 시즌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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