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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맘 클럽 & 한사랑아산병원 … 결식아동 돕기 자선바자 29일 열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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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랑아산병원과 아기맘클럽이 주최하고 사회적기업 나눔가게, 다나산부인과, 홈플러스 천안신방점, 아산YWCA생협, 동천교회 등이 후원하는 결식아동돕기 자선바자회가 29일 오후 12시부터 한사랑아산병원 앞 마당에서 진행된다. 이날 바자회는 영·유아용품 등 실생활에 필요한 재활용품을 사고 파는 프리마켓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임신한 여성들을 위한 태교콘서트도 준비돼 있고 복기왕 아산시장, 김광희 아산교육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한사랑아산병원 의사와 직원들이 내놓은 기부물품 경매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산 동천교회에서는 행사장을 찾는 참가자들을 위해 먹을 거리 장터를 열 예정이다. 한사랑아산병원은 2011년 국가 공단검진 대상자 건강검진, 체지방검사, 골밀도검사, 스트레스검사, 영·유아 대상 건강검진 등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예정된 태교음악회는 아기맘클럽 인터넷카페(cafe.naver.com/themamy)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하루 만에 60여명이 몰릴 만큼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음악회는 태교에 좋은 음악 공연뿐 아니라 자연의 소리와 함께하는 가벼운 율동과 명상을 하는 ‘운기태교’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사랑아산병원 김재영 운영본부장은 “수익금 전액을 결식아동돕기에 내놓는 뜻 있는 행사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지희 아기맘클럽 카페운영자는 “훌쩍 커버린 아이들에게 맞지 않는 옷이나 신발 등을 가지고 행사장에 오면 저렴한 가격에 사고 팔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더불어 지역 결식아동을 위한 성금 모금에 동참하는 것도 뜻 깊은 일일 것 같다”고 말했다.

▶문의=한사랑아산병원 홍보팀 041-539-7655

장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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