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도쿄 공연 현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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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6면

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MA) 2011’을 앞두고 케이블 MTV코리아에서 역대 수상자들의 영상을 모은 ‘VMA 위너 스페셜’을 방영 중이다. 주목할 만한 것은 화려한 의상과 퍼포먼스로 유명한 레이디 가가(사진)의 무대. 25일 밤 10시 ‘레이디 가가 인 도쿄’가 방영된다. 이밖에 브리트니 스피어스(28일 오후 6시 30분), 에미넴(27일, 28일 낮 12시), 리한나(25일 오전 10시), 그린데이(27일, 28일 오전 10시) 등 역대 수상 아티스트들의 공연 영상도 내보낼 예정이다.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는 1984년 시작된 이래 ‘최고의 뮤직 비디오’를 선정하고 있다. 해마다 수준 높은 뮤지션이 독특하고 창의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1984년 마돈나가 란제리 웨딩룩을 입고 ‘라이크 어 버진’을 부르던 무대가 바로 이곳이다. 또 2003년에는 마돈나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깜짝 키스를 연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임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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