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귀여운 습격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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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머, 얘 나 결혼해야 돼! 2) 이제 그만 나오렴 3) 하늘에서 따뜻한 비가 내려와 4) 아이스께끼 한번 제대로…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이기도 한 동물. 동물은 특유의 따뜻하면서도 편안한 감성으로 인간의 상처와 외로움을 치유하기도 한다. 하지만 언제나 사건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법. 조금 전만 해도 사랑스럽고 예쁘기만 했던 동물이 한 순간에 인간을 당황스런 상황에 빠뜨리게 할 수도 있다.

1) 아가씨, 꽃무늬 치마가 너무 예뻐서 그만… 2) 다른 주인에게로 가고파 3) 얘가 내 치마 찢었어. 흑흑 4) 아니, 잠깐만. 뱀님,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신부의 웨딩드레스를 물고 늘어지는가 하면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 피서객 얼굴 위로 실례를 서슴치 않는다. 응큼한 수컷들은 여성의 꽁무니를 쫓아다니며 괴롭히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습격을 시도한다. '습격'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귀엽고 유쾌한 동물들의 돌발 행동. 당신의 웃음을 자아낼 사진들을 모아봤다.

유혜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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