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국가브랜드, “한류”가 만든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한국의 국가브랜드를 이끌고 있는 한류현상을 분석하고 향후 진행방향을 논의하는 “2011국가브랜드국제컨퍼런스”가 8월 25~26일(목~금) 양일간 코엑스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 이배용)가 주최하고 한국마케팅학회(회장 이두희, 고려대 교수)가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최근 프랑스에서 있었던 K-POP의 성공에 크게 기여했던 프랑스 팬모임 '코리안커넥션'의 막심 파케(Maxime Paquet) 회장, 더 타임즈의 앤드류 새먼(Andrew Salmon) 특파원 등을 비롯해 저명한 학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한류와 K-POP, 한국의 문화컨텐츠, 한패션, 유·무형문화, 민속문화 등 다양한 내용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이번 행사주관을 맡은 이두희 국가브랜드위원회 기획분과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최근 국가브랜드를 이끌고 있는 한류를 비롯한 소프트 파워(soft power)를 중심으로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수준의 브랜드로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문가 뿐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국민들이 컨퍼런스에 참관해 국민 각자가 한국의 국가브랜드를 높이는데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국가브랜드국제컨퍼런스는 브랜드와 마케팅의 세계적인 석학인 데이비드 아커(David Aaker) UC버클리 하스경영대학원 명예교수와 존 다이튼(John Deighton) 하버드대 교수 등 미국·프랑스·독일·일본·중국 등 전 세계 저명 학자와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는 등 국가브랜드 관련 세계 최초의 컨퍼런스이다.

게다가 장미란(역도), 이원희(유도), 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 이에리사(탁구) 등 역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선수들도 대거 참석해 행사의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사무국 홈페이지(http://expo.koreabrand.go.kr)를 이용하거나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사무국(02-2280-276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