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99-2000 애니콜 프로농구대회 스폰서를 맡아 50억원 이상의 홍보효과를 거뒀다고 31일 발표했다.
23억원의 후원금을 지원한 삼성전자는 올시즌 정규리그 관중이 10.4% 증가했고 총 188차례 중계방송 등 언론보도를 통해 애니콜 휴대폰에 대한 인지도가 크게 늘어났다고 산출액 근거를 제시했다.
한편 지난 시즌 스폰서인 현대전자는 27억원가량 홍보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Khmoon@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