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영화관 무료로 빌려줍니다"

중앙일보

입력

영화전문 케이블 채널 OCN(CH22)이 아카데미 수상작을 맞추는 사람에게 4백석 규모의 영화관을 무료로 빌려주는 이벤트를 벌인다.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4시간 동안 제72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국내에 위성 생중계하는 OCN(CH22)은 중계 직전까지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ocn22.co.kr)와 ARS전화(02-700-2777)로 접수 받아 작품·감독·남우주연·여우주연 등 4개 부문 수상작을 모두 맞추는 정답자를 추첨, 김치냉장고·MP3플레이어 등 상품을 줄 예정이다.

1등으로 뽑힌 정답자에게는 원하는 사람들과 함께 이번 아카데미 후보작 중 한 편(구체적인 작품은 아직 미정)을 볼 수 있도록 강남 씨네하우스 1관을 무료로 빌려준다.

26일 오후 5시30분(현지시간)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은 코미디언·감독·제작자 등 여러 방면에서 재주를 자랑하는 빌리 크리스털이 7년째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OCN은 2명의 동시통역사의 통역과 영화평론가 강한섭(서울예대 교수)· 배우 방은진씨의 해설과 진행으로 중계방송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