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9만원대 레이저 프린터 출시

중앙일보

입력

삼성전자는 기존 레이저 프린터보다 가격을 낮춘가정용 레이저 프린터(모델명 ML-4300)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인터넷 인구 급증과 가정 사업자(SOHO) 증가로 개인 출력물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가격을 39만원(부가세 포함)으로 싸게 책정했고 유지비도 잉크젯 프린터의 3분의 1 수준에 가능하도록 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38㎒ CPU와 4MB 메모리를 채용하고 600dpi급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분당 6장출력할 수 있다. PC전원이 꺼지더라도 이전에 출력했던 문서를 버튼 하나로 다시 출력할 수 있는 기능을 채용했다.

스마트웹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인터넷 사이트 및 이메일 사전예약 출력과 배너광고 삭제 인쇄 기능 등도 가능하다. 이와함께 한장에 여러 페이지를 인쇄할 수 있는 모아찍기 기능, 토너절약 버튼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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