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게임나라] 프린세스메이커Q

중앙일보

입력

조이툰소프트가 지난달부터 판매하고 있는 ''프린세스메이커Q'' 는 천계.마계.요정계.성유계.인간계 등 5단계 세계에서 겪는 시련을 통과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퀴즈게임이다.

다섯 세계는 인간계를 중심으로 오랜 세월 조화와 평화를 유지해 왔으다. 그러나 그 조화가 각지에서 균열조짐을 보이면서 무너지려는 데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렇게 어려워진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는 여주인공 ''카렌'' 이 각 단계의 시련을 극복해야 한다.

이용자는 ''카렌'' 이 모든 시련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단계별로 주어지는 퀴즈를 6초 이내에 풀어야 한다.

문제는 보통 경제.사회.스포츠 등 일반 상식을 포함하고 있다. "박찬호 선수가 1999년에 올린 승수는?" 같은 문제도 나온다. 단계를 통과할 때마다 난이도가 높아진다.

첫번째 단계는 50% 정도만 맞춰도 통과되지만 두번째는 55%, 세번째는 60% 이상 맞춰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게임을 모두 마우스로만 하게 돼 있다는 게 특징. 펜티엄 166MHz이상의 CPU와 32MB 이상의 메모리를 갖춘 컴퓨터가 있어야 한다.

가격은 2만8천원. 02-796-7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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