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 통신장비제조업체인 삼우통신공업이 29일 유무상증자를 발표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9일 삼우통신공업은 이사회결의를 통해 오는 4월12일을 기준으로 기존주 1주당0.12188주로 유상증자를, 5월16일 기준으로 1주당 0.32215주로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코스닥증권시장에 공시했다.
유상증자 배정물량중 20%는 우리사주에 배정되고 배정후 발생되는 단수주 및 실권주는 이사회에서 별도로 결의할 계획이며 무상증자는 주식발행 초과금을 재원으로 이뤄진다.
삼우통신공업은 지난 79년 설립된 광전송장치 및 광가입자 전송장치 등 유무선통신기기 제조업체로 전체 종업원의 50%가 연구개발인력인 기술주도형 기업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jski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