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체전] 정의명 스키 3관왕 크로스컨트리 40km 우승

중앙일보

입력

정의명이 이끄는 강릉농공고가 17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벌어진 겨울체전 4일째 크로스컨트리 남고부 40㎞ 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벌어진 크로스컨트리 10㎞와 바이애슬론 10㎞에서도 금메달을 따내 3관왕에 오른 정의명은 대회 마지막날인 18일 크로스컨트리 15㎞프리와 복합부문에서도 우승이 유력시 돼 체전 사상 처음으로 5관왕을 노린다.

알파인스키 대회전 남자 일반부에서는 허승욱이 1분33초07의 기록으로 우승, 2관왕에 올랐으며 여자 일반부에서는 신숙재(단국대)가 1분46초73으로 박세영(고려대.1분48초92)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고부에서는 유혜민(청주여고)이 1분44초80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시.도별 메달 레이스에서는 서울이 금60.은39.동41개로 경기(금28.은31.동22개)를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