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제츠 새 감독에 수비코치 앨 그로

중앙일보

입력

미국 프로풋볼(NFL) 뉴욕 제츠의 수비코치 앨 그로가 감독으로 승격됐다.

제츠 구단은 24일(한국시간) "빌 파셀스 감독 퇴임 이후 공석이던 사령탑에 수비코치 그로를 내정했다"며 "곧 공식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리그 구단주총회를 통해 구단 매입을 최종 승인받은 세계적 제약회사 존슨&존슨의 상속인 로버트 우드 존슨4세는 파셀스 운영단장의 강력한 추천으로 그로를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로 감독은 1989년 뉴욕 자이언츠의 수비코치를 맡으면서 파셀스 전 감독과 인연을 맺었고 파셀스 전 감독이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제츠로 옮길 때마다 1-2년의 시차를 두고 코칭스태프에 합류했다. [뉴욕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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