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밀레니엄 레토나’ 시판

중앙일보

입력

기아자동차는 신개념의 다목적 차량인 지프형 승용차 `밀레니엄 레토나'를 개발, 19일부터 출시한다.

4인승 다목적 차량(SUV)인 밀레니엄 레토나는 승용차에서 밴까지 다양한 용도로활용될 수 있으며 국내 최초로 차량 트렁크 쪽에 나있는 `리어 도어'를 통해 승하차를 할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또 전자식 4단 오토매틱 기능의 경우 도로상황이나 차량상태에 따라 `파워', `이코노', `홀드' 등 3가지 모드로 변경이 가능하며 직결식 동력전달 방식으로 연비가 대폭 개선됐다고 기아는 밝혔다.

시판가격은 하드 탑 5인승의 경우 디럭스 디젤이 1천257만원, 슈퍼디럭스 디젤이 1천381만원, 가솔린 DOHC가 1천276만원, 4인승 슈퍼디럭스 디젤이 1천410만원,밴 디젤이 1천90만원이다.[서울=연합]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