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명승지서 민속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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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4개 명승지에서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주말마다 전통민속공연이 펼쳐진다. 무대는 진주 촉석루.창원 용지공원.부곡 온천.통영 도남관광단지 등 4곳이다.

공연내용은 우리 민족의 애환을 그린 승전무.백중놀이.오광대 등 전통민속극과 단막극.무용극.음악회 등이다.

도는 관광객들이 몰리는 토.일요일 이틀 동안 저녁 시간에 한두 차례 공연을 갖기로 하고 수상경력이 있는 공연단체들을 찾고 있다.

도 관계자는 "특정한 날에만 선보이던 전통민속공연을 언제든지 볼 수 있도록 해 도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문화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한 시도"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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