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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단신] 양승조·김호연 ‘원도심 활성화’ 지원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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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김호연 ‘원도심 활성화’ 지원

일 양승조(천안 갑·민주당·왼쪽)의원과 김호연(천안 을·한나라당·오른쪽)의원이 주최하고 국회 법제실이 주관하는 입법지원 간담회가 천안 축구센터 2층 대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천안시의 주요현안인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입법과제’를 주제로 지역전문가·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원도심 활성화는 천안지역 최대현안 중의 하나이지만 재건축·재개발과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천안시는 주거환경정비사업, 주택재개발산업 등 낙후된 도심지를 지역 특성에 맞게 재생시켜 원도심의 기능을 되살리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천안 원도심 활성화 전략으로 개발 환경 여건과 법적·제도적, 물리·환경·사회·역사·문화·경제·상업적 측면에서 활성화할 수 있는 전략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입법과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도시재생 관점에서 고찰하고, 신·구 도시가 균형을 이루는 지속 가능한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환경과 역사, 문화가 살아 숨쉬고 경관이 살아있는 아름다운 도시를 만드는 도시디자인의 관점에서 살펴보는 계기가 됐다. 양승조 의원은 “천안 원도심은 우범지대로 전락할 만큼 낙후되어 있다. 건축도시디자인 진흥법 등 입법적 해결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 여성의용소방대 목욕봉사

8일 천안소방서(서장 홍상의)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는 봄을 맞아 지역 어르신을 초청, 목욕 봉사를 했다.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가재은)는 13개 읍·면·동 어르신 33명을 모시고 충남 당진군 석문면 난지도리 해수탕에서 목욕을 시켜드리고 드리고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가재은 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겨울 동안 자주 목욕을 못하셨을 텐데 오늘 즐겁게 목욕하시면서 시원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대원들과 함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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