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소식] 두산, 외국인 투수 공개선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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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이 18일 하와이에서 외국인 투수들을 공개선발한다. 두산은 대만 프로야구 출신 2명과 미국 프로야구 트리플A 팀에 소속된 1명 등총 3명의 외국인 투수들을 테스트한 뒤 내년 한국에서 뛸 선수를 확정할 예정이다.

◇프로야구 두산은 16일 단국대 출신의 투수 박찬협(22)과 계약금 5천만원, 연봉 2천만원에 입단계약했다. 96년 2차 3순위로 두산에 지명된 박찬협은 시속 140km대의 직구를 주무기로 하는 우완투수다. 한편 두산은 포수 이도형과 지난 해와 같은 3천600만원에 재계약했고 투수 김유봉과 600만원 오른 2천600만원에 재계약했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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