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상의 신임회장에 맥고너글씨 확정

중앙일보

입력

폴 맥고너글 뱅크원 한국지사장이 주한 미국상공회의소(AMCHAM) 신임회장으로 확정돼 내년 1월 1일부터 공식 임무를 개시한다.

16일 AMCHAM에 따르면 지난달 신임 회장 선출을 위해 후보자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맥고너글 지사장이 단독 출마했고 회원을 상대로 한 찬반투표를 통해 신임을 받았다.

이에 따라 AMCHAM은 15일 회원들에게 투표 결과와 신임 회장의 내년 취임을 알리는 서한을 발송했고 맥고너글 신임 회장은 제프리 존스 현 회장의 뒤를 이어 내년1월부터 1년간 회장직을 수행한다.

맥고너글 지사장은 미국 국무부에서 해외업무를 맡다가 뱅크원에 합병된 퍼스트뱅크 오브 시카고에 입사했으며 지난해 마이크 브라운 전 AMCHAM 회장의 후임으로뱅크원 서울 지점장으로 부임했다.[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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