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협, 온라인 통신상의 성폭력 토론회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사이버 공간에서 여성에게 가해지는 각종 `성폭력''의 원인과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15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정보통신윤리위원회와 공동으로 「위험수위에 도달한 온라인 통신상의 성폭력」토론회를 갖는다.

토론회는 온라인 통신상 성폭력에 대한 모니터요원 부족, 비공개 대화방과 전자우편 등에 대한 모니터 불가능 등의 현실적인 한계를 들고 네티즌이 자율적 정화작업을 펼쳐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고 한다.

김옥순 한국청소년문화연구소 실장의 주제발표 후 신국원 총신대 교수, 배금자변호사, 김경애 동덕여대 교수 등이 토론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