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중 전국서 3만3천834가구 분양

중앙일보

입력

12월중 수도권 등 전국에서 모두 3만3천834가구가 분양된다.

30일 한국주택협회에 따르면 이 기간중 극동건설과 금호산업 등 18개 회원업체는 수도권 지역에 모두 1만6천106가구, 기타지역에 7천150가구 등 모두 2만3천256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전월 2만9천101가구보다 5천845가구 줄어든 것이지만 작년 같은 기간 6천352가구보다는 1만6천904가구 늘어난 것이라고 주택협회는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만2천834가구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부산 3천434가구, 서울 3천272가구, 경남 1천779가구, 대전 1천84가구, 대구 853가구 등의 순이다.

한편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는 이 기간중 삼호건설과 동문건설 등 4개 회원업체가 경기도 지역에서 6천493가구 등 전국에서 모두 6천64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월 9천180가구보다 2천5430가구 감소한 것이지만 작년 같은 기간 2천952가구보다는 3천688가구 증가한 것이라고 주택건설사업협회는 말했다.

이밖에 대한주택공사는 남양주 청학지구에 1천167가구, 양주 덕정지구 792가구,부천 상동지구 1천62가구 등 수도권에 3천21가구 등 모두 3천938가구를 분양한다.[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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