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 범국민연대, 25일 NGO대회 출정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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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05개 시민.농민.소비자.환경단체들로 구성된 'WTO(세계무역기구)협상 범국민연대'는 25일 서울 충정로 농협중앙회 대강당 앞에서 농민 등 5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NGO(비정부기구)대회 출정식'을 갖는다.

오는 28일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되는 NGO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이번 출정식에서는 전국의 쌀과 과일 등을 차려놓고 올리는 제사와 함께 농업의 중요성을 역설한 윤봉길 의사의 농민독본 낭독이 이어진다.

출정식후 대표단은 미국, 뉴질랜드, 호주 대사관을 방문해 ▶공정한 무역체제수립과 ▶농업의 다원적 기능 반영 ▶국내 식량안보 상황의 절박성 등을 호소할 예정이다.[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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