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도시.농촌간 소비불균형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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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하반기이래 소비재 판매가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7월:5.6%, 8월:6%, 9월:6.6%, 10월:8.2%)하고, 저축 증가세가 크게 둔화(9월분 저축증가액은 177억위엔, 상반기 월평균 저축증가액은 1,000억위엔이었음)되는 등 민간소비가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아래와 같은 이유로 도농간 소비 불균형이 확대(8월분 소비증가율은 도시가 6.4%, 농촌이 5.3%)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1-9월간 도시주민 가처분소득은 4,353위엔으로 전년동기대비7.1% 증가했으나, 농촌주민의 소득은 1,460위엔으로 4.8%증가에 그침.

四川省 농촌인구 만명당 소매점이 0.87(97년 통계)개에 그치는 등 열악한 소비환경이 개선되지 않고 있음.

교통, 전력, 수도 등 기간시설의 낙후가 TV, 세탁기 등 가전수요의 확대를 제한.
(인민일보 1면)
*본 기사는 한중경제교류중심 제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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