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대형병원 응급실은 ‘초만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상주하는 중형병원 각광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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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한파가 계속되면서 병원은 계절성 감기를 호소하는 환자들로 북적댄다. 소아나 노인층은 독감 증세로 갑작스럽게 심각한 상황에 처할 수 있는데 안타깝게도 대형병원 응급실이 초만원인 경우가 많아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 이럴 때는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지역의 병원 응급실을 찾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수 있다.

B(34, 여)씨는 얼마 전 아들(5, 남)이 한밤중에 열이 펄펄 끓어 본원(은평구 청구성심병원)을 찾았다. B씨는 숨 넘어가듯 기침을 하는 아들을 데리고 대형병원을 찾았지만 응급실에 환자들이 꽉 차 치료하는 데만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결국 발만 동동 구르다가 주변의 조언으로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있다는 병원응급실을 찾은 것이다. 아들은 다행히 신속한 진료를 통해 열이 내릴 수 있었다.

감기는 발열과 기침을 동반하며 독감은 이보다 증상이 더 심한 기침과 고열, 근육통 등 전신증상이 특징이다. 요즘 같이 매서운 추위에는 독감이 더욱 극성을 부리기 쉬운데, 젊은 사람이라면 비교적 수월히 넘길 수 있는 독감이 소아나 노인층에게는 심각한 상태를 초래할 수 있다.

소아나 노인층이 한밤중에 독감 증상이 심각하다면 빠르게 병원 응급실을 찾는 것이 권유가 된다. 하지만 문제는 급박하게 찾아간 대형병원의 경우 치료를 위해 기다려야 할 대기시간이 길 때가 많다는 점이다.

이렇게 치료가 급할 경우, 질병의 중증도가 약하다면 지역의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있는 병원 응급실을 찾아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최근에는 중형병원들도 대형병원 수준의 의료장비와 풍부한 임상경험을 지닌 전문의들의 진료로 환자들의 높은 만족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중형병원 응급실, 신속한 진료로 환자 만족도 높아


본원의 경우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응급실에 항시 상주하고 있어 치료가 급한 환자들이 병원을 찾으면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진료를 받아볼 수 있다.

독감뿐 아니라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낙상사고나 각종 부상 같은 위급 상황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도 많은데, 대형병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기시간이 적고 검사와 치료가 빠르게 이뤄져 환자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응급실에서의 진료결과 및 환자의 증상호전 여부나 질환의 중증도 여부에 따라 입원이 결정되는 경우가 있다. 본원은 정형외과, 내과, 신경외과, 신경과, 피부비뇨기과, 마취과, 임상병리과, 영상의학과, 갑상선클리닉, 유방암클리닉, 대장항문클리닉 등 세분화된 전문센터로 나뉘어 있어 환자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물론 모든 지역의 응급실이 다 환자에게 만족을 주는 것은 아니다. 보다 안전한 치료결과를 위해서는 환자들은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는가, 전문의의 임상경력이나 실력은 어느 정도인가 등을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가장 좋다.

도움말: 청구성심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김홍원 실장 www.cgss.co.kr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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