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뱅킹위한 네티즌 행태조사 실시

중앙일보

입력

인터넷 마케팅 전문기업 ㈜인터넷메트릭스와 한미은행이 공동으로 전국1만명을 대상으로 인터넷뱅킹, PC뱅킹, 폰뱅킹, ATM 및 창구에 대한 시장구조조사를 실시했다.

금번 조사는 한미은행이 인터넷뱅킹 전략수립을 위해 시행되었으며, 시장구조조사외에도 한미은행 인터넷뱅킹 이용자를 대상으로한 만족도 조사와 비이용자를 대상으로한 시장진입 가능성에 관해 별도 조사를 진행하였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1999년 7월 1일 부터 시작한 인터넷 뱅킹이 광고 등 특별한 노력도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인터넷이용자 중 69.6%가 인터넷 뱅킹을 인지하고 있으며 향후 인터넷 뱅킹을 이용할 의향은 네티즌은 중 72.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터넷뱅킹 이용에 장애요인은 최대 장애요인은 ''개인정보유출와 금융사고에 대한 우려''가 12.9%를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서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가 12.4%이르렀다.

㈜인터넷메트릭스는 2차 인터넷 센서스 조사를 마감했으며 11월 20일경 조사결과 일부를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한미은행은 지난 8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해외로 송금하고 대출받을 수 있는 인터넷 해외송금, 대출서비스에 돌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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