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TV, 인터넷 농구 리그 주최

중앙일보

입력

케이블채널 스포츠TV(CH 30)가 내달 7일 한국프로농구(KBL) 개막에 맞춰 사이버 공간 농구게임인 `판타지 바스켓볼 리그''를 개설한다.

자신이 구단주가 돼 KBL에 출전하는 선수 10명으로 팀을 구성한 뒤, 매일 벌어지는 게임에서의 개인 성적을 데이터화해 팀간 순위를 가리게 된다.

웹사이트 www.sportstv30.com과 stv-fantasygame.co.kr을 통해 회원에 가입해야하며 가입료는 1만원이다.

스포츠TV는 "미국과 유럽에서는 이같은 가상게임이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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