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대한통운, 휴대전화로도 택배 접수 ‘OK’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06면

대한통운은 사업소를 나서기 전 모든 직원이 차량 청결 상태를 확인한다.

대한통운(이원태 대표·사진)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진행한 ‘2010년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조사 결과 서비스부문 택배산업 분야에서 1위에 선정 됐다.

 대한통운은 올해로 창립 80주년을 맞는 국내 최대 종합물류기업으로 항만하역, 육상운송, 택배, 중량물 운송 등 물류 전 부문에서 활동하고 있다. 60~70년대 산업발전기 경제의 대동맥인 물류를 맡아 국가 경제 발전에 일조해 왔으며, 88서울올림픽, 2002한·일 월드컵 등 국가적 행사의 전담물류기업으로 행사의 성공적 진행을 통해 국격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했다.

 국내 23개 무역항에 항만사업장을, 전국에 1만여 개소의 택배취급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1만여 대의 차량과 장비, 인원을 직영해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생활물류인 택배부문에서도 선두를 지키고 있는 대한통운은 업계 최초로 연간 취급물량 2억 상자를 돌파, 국민 1인당 연간 4회 이상 이용하는 국민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대한통운은 이 같은 양적 성장 못지않게 질적 서비스 강화를 위해 다각도로 고객편의 증진에 힘쓰고 있다.

 대한통운은 매월 첫째와 셋째 주 월요일을 ‘택배차 청결의 날’로 지정해 상시적으로 차량청결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택배차 청결 업무지침을 시행하고 있다. 사업소장 주관 하에 교육을 실시하며 배송을 위해 사업소를 나서기 전 모든 직원이 동참해 차량 청결상태를 확인한다.

 또 택배기사로 하여금 규정된 유니폼을 반드시 착용하고 신분증을 패용하게끔 해 단정한 용모로 고객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모든 택배차량을 대상으로 주 3회 이상 세차를 실시하며, 이를 위해 전 지사별로 적은 물로도 효과적인 세차가 가능하고 살균기능이 있는 친환경 스팀세차기를 구입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전용 모바일 웹페이지(m.doortodoor.co.kr)를 통한 택배 접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도 높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스마트폰이나 휴대전화에서 택배 접수가 가능하며, 온라인을 통해 집화 요청이 바로 해당 택배기사에게 전달된다.

오두환 객원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