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전자, 정보통신기기 및 반도체부품사업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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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전자가 정보통신기기 및 반도체부품사업에본격적으로 진출한다.

한솔전자는 앞으로 ▶RPM모니터 등 차세대 모니터 ▶HPA(고주파 증폭기)등 정보통신기기 ▶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용 백라이트 등 반도체부품을 자사 사업의3대 핵심분야로 키울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한솔전자는 그룹내 이동통신회사인 한솔PCS와 연계, 이동통신 기지국의 핵심장비인 HPA를 개발해 내년 1월부터 시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올해 12월 월 평균 10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춘 TFT-LCD용 백라이트 생산설비를 시공해 내년 6월부터 양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솔전자는 정보통신기기 및 반도체부품사업 분야에서 내년에 1천272억원, 2001년에 2천519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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