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페스티벌, 디자인코리아2010, 욕실브랜드 ‘세비앙’과의 따뜻한 조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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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을 따뜻하게 장식할 두 디자인 박람회가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다. ‘세상을 치유하는 고마운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감성을 자극하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과 ‘디자인을 위한 공존’이라는 주제로 선정된 디자인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디자인 코리아 2010’이다.


날이 갈수록 증대하는 글로벌 관심사인 ‘친환경’을 주제로 한 디자인 페스티벌 'Eco Friendly' 테마에서도 자연친화적인 착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세비앙, 겐조, 캔들에코, 렉슨, 란, MNLP 등의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그 중에서도 색다른 느낌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서는 욕실디자인기업 '세비앙'의 부스가 눈에 띈다.

부스에 들어서면 풀잎이 가득 메운 독특한 변기그림이 방문자의 관심을 사로 잡는다. 부스 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전시품은 세비앙의 원룸형 욕실 브랜드 ‘메타포’의 ‘올인(All-in)’이다.


올인은 샤워기와 세면대가 일체형인 제품으로, 세면대의 폭과 깊이가 혁신적으로 줄어든 만큼 욕실공간이 확장되게 하여 공간을 한층 개방감 있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별도의 수납장은 미니 화장대로도 사용 가능하게 제작되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디자인을 통한 공존'이라는 주제로 열린 ‘디자인코리아 2010’에서는 전 세계 각지에서 모인 유니크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국내 분야별 최고의 디자인 제품에 수여한다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의 굿디자인(GD) 마크 제품들을 한번에 감상할 수 있는 부스에서 또 한번 세비앙을 만나볼 수 있다.


부스에는 세비앙과 힐스테이트의 합작 디자인제품인 ‘힐스테이트 시스템 샤워기’가 전시되어 있다. 천정에서 벽면을 타고 내려오는 슬림&슬라이스 바디의 디자인으로 다양한 컬러와 소재의 변형 가능한 장식적인 판넬을 적용하여 만족도 높은 물살과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키는 다기능 샤워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수력발전터빈이 장착되어 샤워 시 자체연력을 사용하여 거울의 김서림 방지는 물론 LED 조명을 작동시킬 수 있는 세비앙의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제품이다.

두 박람회는 12월 12일 일요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2010년 디자인 산업의 발자취와 향후 디자인 시장의 전망을 알고자 하는 디자인업계 전문가들은 물론, 유익한 주말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서울디자인페스티벌’과 ‘디자인코리아2010’를 방문하길 제안한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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