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라호텔 면세점 신제주로 이전

중앙일보

입력

신라호텔은 제주 중문단지 호텔내 면세점을 신제주로 이전, 내년 4월 재개장할 예정이라고 12일 발표했다.

신라호텔은 이전과 함께 면세점 규모를 기존 450평 규모에서 1천200평 규모로 대폭 늘려 면세점 수익을 올해의 배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 신라면세점이 이전하는 자리는 제주시 연동의 그랜드호텔 맞은 편으로 제주공항과 10분거리이고 제주도내 비즈니스와 관광의 중심부라고 신라호텔은 설명했다.

제주신라 면세점은 내년 7월 중문단지내에 문을 여는 제주 롯데호텔 면세점과 함께 제주도내 면세 시장을 양분할 것으로 전망된다.[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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