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세계적인 여자수영 스타였던 황샤오민(黃曉敏.29)이 이번 전국체전에서 인천대표팀 코치로 등장.
黃코치는 12세 때 중국 국가대표에 선발된 뒤 12년간 86서울아시안게임에서부터 93월드컵세계대회까지 굵직한 국제대회를 휩쓸어 세계 여자 평형 1인자로 주목을 끌었던 인물.
지난 6월 대한체육회 배순학 사무총장의 소개로 인천대표팀 객원코치를 맡아 4개월째 선수들을 지도해 왔다.
黃코치는 93년 오승현(37) 대한볼링협회 이사에게 볼링을 배운 것을 인연으로 지난 1월 15일 결혼했다.
한편 오승현씨도 이번 체전에서 볼링 고등부 경기진행이사를 맡아 부부가 함께 체전을 빛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