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 부산 자갈치 시장으로 오이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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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릿한 갯내음과 퍼득거리는 생선, 아지매의 투박한 사투리가 어우러지는 '제4회 부산 자갈치 문화관광축제'가 8일부터 부산시 중구 남포동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지역 전통문화행사인 '여는마당', 관광객 체험행사인 '오이소마당' 볼거리를 제공하는 '보이소마당', 싱싱한 먹거리를 파는 '사이소마당' 등 4개의 주제 마당으로 구성된다.

축제 기간동안 자갈치 풍물장터와 특산물 난전거리에서는 싱싱한 해산물과 건어물 등 풍성한 먹거리를 싸게 먹을 수 있다. 또 다채로운 볼거리와 색다른 체험행사가 관광객들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7일 전야제부터 11일 폐막식까지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오이소!보이소!사이소!'의 훈훈한 부산 자갈치 아지매들의 훈훈한 정과 볼거리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 (051)
243-9363

안병현 인터넷 명예기자
<fresh77@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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