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라토리오 합창단 정기 연주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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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창단된 순수민간단체인 서울 오라토리오 합창단의 정기 연주회가 열린다. 그동안 교회음악과 미사, 수난곡, 레퀴엄, 테데움, 모테르, 칸타타등 오라토리움 전 분야를 연주해온 합창단은 이번에 베를리오즈의 “레퀴엄” 작번 5번을 연주한다.
국내에서 초연되는 베를리오즈의 “레퀴엄” 작번 5번은 프랑스 정부의 의뢰를 받은 베르리오즈가가 1837년 완성한 작품으로 레퀴엄 텍스트를 이용해 극적인 음악형태를 표현하려는 그의 의도가 잘 실현된 작품이다. 10월 2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 02-587-9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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