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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마당] 박경희·오승아 꽃그림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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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전시

▶박경희·오승아 꽃그림전=꽃을 주제로 한 그림전. 산 속의 작은 꽃들과 소박하면서도 존재감을 주는 주변의 꽃을 보고 느낀 감정을 표현했다. 31일까지 신미화랑. 053-424-1442

▶김창겸 개인전 ‘Still-Life’=세종대 회화과와 이탈리아 까라라아카데미 조소과를 졸업한 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전시회를 열고 있다. 정지된 사진과 움직이는 영상의 융합을 시도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11월 27일까지 갤러리분도. 053-426-5615

▶정태경전 ‘나는 집으로 간다’=서정적이고 시적인 은유와 대조를 풍경으로 담아온 정태경의 작품전. 담을 따라 핀 소박한 꽃, 낮은 산과 들 등 주변의 풍경과 사물을 담은 작품 100여 점 소개. 11월 7일까지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멀티아트홀. 053-666-3266

▶강희영 개인전=‘블루밍(Blooming)’이란 부제로 열리는 강희영의 전시. 꽃들이 만개하는 모습을 통해 자연의 변화무쌍함을 담아낸다. 11월 1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전관. 053-420-8015

▶이근화 초대전=희석한 물감을 흘려 만든 작품 소개. 흘린 물감은 느리게 전진하거나 머무르다 굳어지면서 점과 점을 잇는 궤적을 만든다. 11월 1일까지 동아미술관. 053-251-3502

▶제8회 대구장애인미술협회 정기전 ‘삶의 숨결을 그리는 사람들’=대구장애인미술협회가 주최하는 전시. 서양화·한국화·공예·서예 등 6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 e갤러리. 011-518-5132

◆공연

▶대구시향 제369회 정기연주회=대구시립교향악단(지휘 곽승)이 말러 탄생 150주년을 맞아 마련한 말러 교향곡 제3번 연주회. 대구시향은 100여 명의 대규모 오케스트라를 편성한다. 성악가 장현주(연세대 음대 교수)와 창원시립마산합창단 등이 협연한다. 29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053-606-6313

▶오페라 ‘윈저의 명랑한 아낙네들’=제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폐막작으로 민간오페라단인 영남오페라단이 올리는 무대.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원작으로 명랑한 동네 아낙네들이 바람둥이 영감 팔스타프 경을 골탕먹이는 이야기를 그린 오페라. 29∼30일 오후 7시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 053-666-6111

▶BEAT-A 정통 사물놀이=국악의 대중화를 이루기 위해 모인 젊은 광대들 ‘BEAT-A’. 경기비나리, 삼도설장구 연주, 삼도사물놀이, 사물판굿, 개인놀음 겨루기 등을 펼쳐 보인다. 30일 오후 3시·7시30분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053-959-3065

▶찬송의 밤 ‘나를 부르네’=어린이를 위한 무대, 청·장년을 위한 무대, 모든 이들을 위한 무대로 꾸며진다. 가브리엘 뮤지컬 극단, 블레싱 중창단, 바리톤 김영호 등이 출연한다. 30일 오후 7시 동구문화체육회관. 053-421-6461

▶러시아 국립 레드아미 코러스&댄스 앙상블 ‘레드스타’=1977년 옛 소련 시절 음악을 전공한 현역 군인들로 구성됐던 공연단이다. 러시아 민요 ‘칼린카’, ‘검은 눈동자’, 러시아인의 춤 ‘모스크바의 밤’ 등을 감상할 수 있다. 30일 오후 7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053-668-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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