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걸 前멤버 선미, 동국대 연극학부 수시전형 합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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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원더걸스의 전 멤버 선미(본명 이선미)와 포미닛의 허가윤이 대학생이 됐다.

동국대는 15일 '선미와 허가윤 그리고 모델 김지원이 2011학년도 수시 1차 전공재능우수자-연기재능부문 전형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14.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

선미는 그룹 '원더걸스'에서 '텔 미' 등으로 활동하다가 올해 초 팀을 탈퇴하고 학업에 매진해왔다. 포미닛의 허가윤은 지난해 데뷔해 '핫이슈' 등의 곡으로 인기를 모았다. 김지원은 '오란씨' 등의 CF에 출연 '오란씨걸'이란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셋은 내년부터 동국대학교의 11학번으로 나란히 예술대학 연극학부에 다니게 된다.

정다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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