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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마당] 서무진 한국화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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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전시

▶서무진 한국화전=수묵화의 현대적 변용을 위해 노력해 온 서무진의 작품전. 전통 수묵화를 재해석한 독창적인 수묵채색 양식을 통해 현대인에게 대자연의 섭리를 환기시킨다. 18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 053-420-8015

▶석여 손수용전=문인화를 그리는 손수용의 아홉 번째 작품전. 기운이 넘치는 획과 선, 대담하면서도 시원스런 구도, 농익은 색상으로 자연을 표현한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18일까지 동아미술관. 053-251-3502

▶대구근대사진의 모색전=2010 대구사진비엔날레의 한 행사로 193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대구 사진가를 조망하는 전시. 안월산·구왕삼·박영달·강영호 등의 작품 100여 점 소개. 24일까지 봉산문화회관 4전시실. 070-4069-4748

▶‘BETWEEN’전=한국포토이미지학회가 마련한 전시. 구자춘·장진필 등 23명이 작업한 작품 40여 점 소개. 25일까지 고토갤러리 A, B관. 053-427-5190

▶고명근 개인전=사진조각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오고 있는 고명근의 개인전. 오래돼 잊힌 도시의 낡은 건물, 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고대조각, 너무 익숙해서 기억에 남아 있지 않은 거리의 일상을 바람·불·물·나무 등 자연의 이미지와 함께 담았다. 11월 6일까지 리안갤러리. 053-424-2203

▶포토 프로젝트 ‘서울, 뉴욕에서 뮌헨까지’ 전=서울·뉴욕·뮌헨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시각예술로서의 사진을 조명한다. 김창겸·이명호·임택·야미니 네이아·디터 쿤즈 등의 사진 35점 출품. 30일까지 경북대미술관. 053-950-7968

▶갤러리 칸타빌레 개관전=동촌유원지에 위치한 갤러리 칸타빌레의 개관 기념전. 작가 60여 명의 한국화·서양화·조각작품 등이 전시된다. 31일까지 갤러리 칸타빌레. 010-8670-1186

◆공연

▶이사오 사사키 내한공연 ‘2010 미싱 유’=일본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의 콘서트. 자신의 대표곡 ‘스카이 워커’를 비롯해 ‘오버 더 레인보’, ‘문 리버’등을 들려 준다. 15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02-2658-3546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대구국제오페라축제 참가작. 로시니의 유쾌한 오페라가 대만·중국·일본 등 아시아 6개국의 합작으로 펼쳐진다. 15∼16일 대구오페라하우스. 053-666-6111

▶넌버벌 퍼포먼스 ‘통통’=대구예총 산하단체들이 마련하는 무대. 삶의 흔적이 남아 있는 허름한 집을 지키는 늙은 부부와 눈먼 소녀, 그것을 허물려고 하는 재개발업자 간의 대립을 넌버벌 퍼포먼스로 보여 준다. 17일 오후 8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053-651-5028

▶콘서트 오페라 ‘오텔로’-셰익스피어, 오페라를 만나다=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특별행사 중 하나로 셰익스피어 원작을 바탕으로 한 베르디의 오페라. 작품 전체가 아니라 하이라이트를 알기 쉬운 해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19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053-666-6111

▶앙상블 누보 시리즈 7=실내악 단체 앙상블 누보가 볼프의 ‘이탈리아 세레나데’, 슈만의 ‘오보에와 피아노를 위한 3개의 로망스’, 슈베르트의 피아노 콰르텟 ‘송어’ 등을 연주한다. 19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무학홀. 053-623-0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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