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도 오늘부터 ‘가을야구’ … 8개팀 PS 팡파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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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총 8개 팀이 벌이는 미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7일(한국시간) 개막한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텍사스(서부지구 1위)와 탬파베이(동부지구 1위), 미네소타(중부지구 1위)와 뉴욕 양키스(동부지구 2위·와일드 카드)가 각각 5전3선승제의 디비전시리즈에서 맞붙는다.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는 샌프란시스코(서부지구 1위)와 애틀랜타(동부지구 2위·와일드 카드), 필라델피아(동부지구 1위)와 신시내티(중부지구 1위)의 대결로 치러진다. 디비전시리즈 승자는 16일 시작되는 7전4선승제의 리그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다. 양대 리그 우승팀이 맞붙는 월드시리즈 1차전은 28일로 예정돼 있다.

15년 만에 가을 잔치에 초대받은 신시내티와 1999년 이후 처음으로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한 텍사스가 화제의 팀으로 주목받고 있다. 뉴욕 양키스가 통산 28번째 우승을 차지할지도 관심사다.

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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