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동 태양광발전소 오늘 착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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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서울 강서구 마곡동 서남물재생센터에 수도권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서울태양광발전소가 들어선다. 이 발전소는 500여 가구가 1년 동안 쓸 수 있는 하루 평균 4370㎾, 연간 160만㎾의 전력을 생산한다. 28일 착공해 11월 말 완공될 예정이다. 서울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한국중부발전소가 사업비 53억원을 들여 지어 15년간 운영한 뒤 서울시에 기부채납한다. 권혁소 서울시 맑은환경본부장은 “ 온실가스 감축효과는 물론 전력 수급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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